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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2

[2020-04-12] 직장을 다닌다는 것... 필자는 30대 초반의 남자다. 필자가 20대에 대학을 다니던 때만 하더라도, 30대가 되면 차도 사고, 나름 혼자 지낼 수 있는 집도 구하고(월세라도), 결혼 준비도 슬슬 시작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가득했었다. 현실은... 직장 월급만으로는 집은 커녕, 가장 값싼 경차를 중고차로 사는 것마저 망설여질 정도다. 엘레베이터 걸이 있던 90년대 초반의 상황처럼, 쉽게쉽게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이 많이 사라진 상태라, 요즘엔 사람들이 한 번에 돈을 벌 수 있는 쪽으로 눈을 많이 돌리고 있는 것이 보인다. 매 주마다 로또를 산다던가, 대박 주식을 찾아 투자를 하려 한다던가, 아니면 조금 있는 집 자식이라면 부동산에 투자를 하거나... 특히 부동산 투기는 그 열풍이 어마어마한지, 자고 일어나면 몇 억씩 뛴다는 소.. 2020. 4. 12.
[2019.09.01] 자전거 라이딩 재개 작년 여름이 유난스럽게 더워서였는지, 올 여름은 확실히 가마솥같은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다. 그렇다해도, 습한 한국의 여름 날이 어디론가 도망가지는 않아서, 자전거로 출퇴근을 지속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그래서 7, 8월 두 달 동안 자전거 출퇴근은 잠시 접게 되었고, 주말에 잠깐씩 짬을 내어 운동을 한 것이 전부다. 두 달 간 이동거리는 100km 도 안되는... 8월 중순부터는 아침 저녁 기온이 선선해져서, 원래 계획보다 일찍 자전거 출퇴근을 진행하려했으나... 그 두 달 사이에 필자가 강남이 아닌 강 너머로 볼일을 보러 가게 되면서 자전거 출퇴근의 꿈은 무산되었다. 그나마 강남에 있을때는 9시간동안의 스트레스를 출퇴근 길에서 풀어버리는 것이 가능했는데, 강북으로 이동하게 되면서 스트레스가 점차 누.. 2019.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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