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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

[2019.09.19] 올해의 마지막 강북 나들이 필자가 개인 일 때문에 4월부터 강남으로 출퇴근을 진행했는데, 마지막 한 달은 강북쪽으로 옮겨가게 되어, 날씨가 선선해졌음에도 자전거로 출퇴근을 할 수 없었다. 왕복으로만 4시간 이상 걸리는 거리라, 자전거 탈 엄두가 도저히 나지가 않아서 말이다. 그러다가, 마지막 출근일인 19일. 큰 마음을 먹고 자전거로 출퇴근을 진행해보기로 한다. 평소면 8시 반쯤에나 느지막이 나와서 광역버스타고 서울로 가면 되었지만, 자전거로 얼마나 오래 걸릴지 가늠할 수가 없어서, 7시 50분에 자전거를 끌고 나왔다. 여름이 끝난지 얼마나 되었다고 바람이 벌써 이렇게 차가워졌는지... 긴 옷을 입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늦가을 바람을 맞는 기분이다. 다행히 얼마 지나지 않아 해가 뜨면서 따뜻해지긴 했지만... 강남으로 출퇴근 때는.. 2019. 9. 24.
[2019.09.01] 자전거 라이딩 재개 작년 여름이 유난스럽게 더워서였는지, 올 여름은 확실히 가마솥같은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다. 그렇다해도, 습한 한국의 여름 날이 어디론가 도망가지는 않아서, 자전거로 출퇴근을 지속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그래서 7, 8월 두 달 동안 자전거 출퇴근은 잠시 접게 되었고, 주말에 잠깐씩 짬을 내어 운동을 한 것이 전부다. 두 달 간 이동거리는 100km 도 안되는... 8월 중순부터는 아침 저녁 기온이 선선해져서, 원래 계획보다 일찍 자전거 출퇴근을 진행하려했으나... 그 두 달 사이에 필자가 강남이 아닌 강 너머로 볼일을 보러 가게 되면서 자전거 출퇴근의 꿈은 무산되었다. 그나마 강남에 있을때는 9시간동안의 스트레스를 출퇴근 길에서 풀어버리는 것이 가능했는데, 강북으로 이동하게 되면서 스트레스가 점차 누.. 2019.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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