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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5] 어느덧 블로그 개설 1주년...

by Rosmary 2020.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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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은 1주년 기념 이런 저런 글 >

 

5일 뒤면 필자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한지 1주년이 되는 날이다. 원래 정확히 1주년이 되는 날에 글을 쓰고 싶었는데... 그날 앞뒤로 업무로 인해 무진장 바쁠 예정이라 글 쓸 시간이 나지 않을 것 같아 미리 1주년 자축 기념글을 쓴다.

 

Introduction에도 작성한 내용이지만, 필자는 티스토리 블로그가 생애 두 번째로 운영하는 블로그다. 이전의 Na*** 블로그는 여러 주제가 짬뽕되어버린데다, 주력이었던 여행기마저도 완벽하게 마무리하지 못했고, 그마저도 코로나 여파로 폭싹 엎어진 여행 업계 상황때문에, 하루 방문자가 1~2명에 그치고 있는 수준이다. 반면, 티스토리는, 이전의 운영상 문제점과 노하우를 어느정도 갖춘 상태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필자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필자가 블로그 개설 1주년을 앞두고 있는 지금, 누적 방문자수도 어느덧 일만 이천명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필자가 글을 조리있게 쓰기보다는 장황하게 쓰는 편이라, 읽기가 꽤나 어려울 법함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는것이 참 놀랍고 감사하기만 하다.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남기기 위해, 꾸준히 학습하고 신중하게 글을 작성해야겠다는 다짐도 다시 한 번 다져본다. 

 

PS: 필자가 1주년을 맞게 된 이 시점에, 새 노트북을 얻게 되었다. 아직은 원래 사용하던 노트북에서 필요한 파일들을 정리하고 Migration 하는 과정이라, 새 노트북으로는 아직 포스팅을 작성한 것이 없다. 아마도 이 글이 기존의 노트북으로 작성하는 마지막 글이 될 듯 하다. 4GB 메모리 달고, 필자의 무리한 요구에 몇 번씩 퍼지고 살아나기를 반복했던 원래의 노트북은, 리눅스를 설치해서 가정 내 서버로 용도변경할 예정이다. 아마 필자가 열심히 괴롭히던 지난 5년의 시간보다는 조금 평온한 삶(?)을 살게 될 것이다(퇴직금이라도 줘야되는게 아닌가 싶다).

 

필자의 첫 번째 블로그부터, 두 번째 블로그 작성까지, 함께했던 기존의 노트북에게도 마음깊이 감사를 전한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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